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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는 보살님/신을 받으면서

오방기_각 깃발의 의미

오늘의 이야기는 바로 무구(무속에서 보살님들이 쓰는 도구들) 중에서... 바로 "오방기"에 관한 것이다. 

보통 신점을 보는 집에 가면 깃발을 뽑아 보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이 깃발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에 관해서는 많이들 이야기를 안하신다. 그래서 준비한 내용. 오방기 각 색상 별 의미!

(참고로 신내림을 받지 않은 사람이 무구를 함부로 만지는 것은 금기다. 함부로 만지지 말 것!)


먼저 흰색부터. 

 

흰색은 신의 가호가 있음을 말한다. 

흰색 깃발을 뽑은 사람들은, 어려움이 있어도 해결이 된다. 그것도 영험한 기운으로 되는 것이니, 이 깃발을 뽑으신 분들은 이슈가 생겨도 그렇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 


빨간색도 좋은 의미다. 

 

보통 사업하시는 분들이 돈을 많이 벌고 싶을 때, 운기가 좋으면 이 깃발을 뽑는다.

단순히 재운만을 본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빨간색 깃발은 자신의 운기가 상승할 때 보통 뽑는다. 시험운도 좋고 다른 모든 기운이 좋다고 보면 된다. 


노란 깃발은 몸주신의 말씀이다. 이모님의 경우는 "대신 할머니"에 해당한다. 

 

당신이 말씀하신대로 될 것이니, 근심이 있다면 걱정하지 말라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반면에, 경고의 의미 또한 담고 있다. 

 

보통 대신 할머니에게 받은 공수(신의 말씀)대로 행동하지 않고, 엉뚱한 행동을 하는 이들에게는 "내 말대로 안하면 안돼!"라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이제 파란색 깃발로 넘어가면서... 해당 깃발을 뽑으신 분들의 안색이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파란 깃발이 의미하는 바는 바로 "사고" 수를 말하기 때문이다. 보통은 "사고나 손재수, 재판 등의 험한 일"을 암시하기도 한다. 

 

그러나 해당 깃발을 점집에서 뽑았다고 해도 그렇게 걱정하실 필요 또한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파란색 깃발은 그러한 사고의 기운을 미리 보여주고, 신이 이러한 기운을 막아줄테니 걱정하지 말라는 암시 또한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럴 때는, 신에게 감사드리고 사고가 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고 조심하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초록색 깃발. 

 

초록색은 원래 검은색 깃발이었던 것을 불길하다고 하여 바꾼 색상이다. 

제일 좋지 않은 의미이니 조심을 해야 한다. 

 

다만, 사법시험이나 군인의 진급을 앞두고 해당 깃발을 뽑았을 때는 좋다. 강한 직업군에 합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방기의 의미를 다 설명드렸으니...

 

다음 시간에는 "오방신장"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야겠다. 그 전에... 한 신도가 꾼 영험한 꿈의 이야기를 드려야겠다는. 

 

보살 이모님과 역학자 제자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 된다. 오늘도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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